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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우리는 버텨야 합니다" 허지웅 『버티는 삶에 관하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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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버텨야 합니다. 버티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어느 누가 손가락질하고 비웃더라도, 우리는 버티고 버티어 끝내 버티어야만 합니다. 저는 모든 종류의 당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주제가 버티는 것이라면 당위가 되어도 좋습니다. 제 인생이 닳고 닳아 한줌의 비웃음밖에 사지 않더라도 끝내 그거 하나만은 챙기고 싶습니다. 그래도 쟤 꽤 오래 버텼다, 라는 말 말입니다.

-방송인이자 기자인 허지웅(37)의 에세이집 『버티는 삶에 관하여』(문학동네) 중에서. 거대 담론이 아닌 일상의 소소함을 담담하게 그렸다. 2016년 새해,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작심삼일에 그치기 보다 그저 하루를 지탱하는 것에 감사하면 어떨지.

최민우 기자 min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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