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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분양 급증 속 1분기 분양 봇물

미분양 물량 급증에도 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 큰 장이 선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3월 전국에서 새 아파트 6만6000여 가구(일반분양분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1분기 분양물량 4만3928가구보다 51.9% 증가한 수치다. 분양대행회사인 내외주건 정연식 부사장은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식자 건설업체들이 당초 지난해 말 공급 예정이었던 물량의 분양 시기를 늦춘 영향”이라고 말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3만9931가구, 지방에선 2만6807가구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5가구 중 3가구꼴인 4만여 가구가 서울·수도권에서 나오는 셈이다.

서울에서는 앞서 인기를 끌었던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적지 않다. 기존 도심에 있어 교육·교통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게 장점이다. GS건설은 이달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를 분양한다. 총 607가구 중 153가구(전용면적 59~84㎡형)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재개발 단지는 3월 녹번·효창동에서 나온다. 은평구 녹번1-1구역에서는 현대건설이 260가구를, 용산구 효창4구역에선 KCC건설이 123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광명역세권지구 등지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대형업체에서 중견업체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나온다. 대림산업은 2월 미사강변도시에서 658가구를 내놓고, 같은 달 호반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344가구를 선보인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대구 물량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공급 과잉 논란에도 건설사들이 계획한 물량을 소화해 내는지가 새해 분양시장의 관전 포인트”라며 “예전처럼 집값이 뛰기 어려우므로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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