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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 롯데제과 2대주주로 …‘한·일 원 롯데’ 윤곽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원 롯데(One Lotte)’ 구상을 제과사업에서부터 구체화하고 있다. 일본의 제과회사인 ㈜롯데는 9일부터 28일까지 2558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지분 7.8%(11만1231주)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한국 롯데제과의 2대 주주가 된 것이다. 제과 사업은 한·일 양국에서 각각 그룹의 모태로서 상징성이 있다. 또 신제품 개발부터 원료 매입, 유통망 공유까지 양국이 글로벌 협력을 하기가 수월하다.

2558억 들여 지분 7.8% 매입

 ㈜롯데는 지난 1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입한 지분 2.1%까지 총 9.9%를 확보해 롯데알미늄(15.3%) 다음으로 지분이 많다. ㈜롯데는 “롯데제과와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도 경영권 분쟁 후인 지난 8월부터 롯데제과 주식 약 5만 주를 매입했다.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도 “한·일 롯데제과는 해외시장에서 많이 협력해왔고 시너지도 있었다. 세계 제과시장에서 두 회사의 순위는 30위 정도지만, 두 회사를 합친다면 7~8위 정도”라고 밝혔다. 신격호(94) 총괄회장이 1948년 일본에 설립한 롯데는 메이지(明治), 모리나가(森永)와 함께 일본 3대 과자 기업이다.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기준으로 매출 1266억 엔(약 1조2165억원)을 기록했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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