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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부활의 노래'…2003년 이후 첫 10만대 판매



올해 내수 판매 10만대 돌파할 듯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내수 판매 10만대 고지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올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국내시장에서 8만8313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해외 판매(4만1112대)를 포함하면 모두 12만9425대에 이른다. 12월 한 달 동안 1만500여 대만 팔면 내부적인 판매 목표를 살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2년 만에 처음으로 내수 판매 10만대 고지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지난 2003년 국내시장에서 13만128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후 한 번도 10만 대 이상을 판매한 적이 없다. 보통 12월에는 프로모션이 많기 때문에 1만 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의 부활은 티볼리가 이끌었다. 올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티볼리 국내 판매량은 3만9809대에 달했다. 특히 4분기 들어서는 판매량이 ▲10월 5237대 ▲11월 4924대 등으로 5만대 내외로 급증했다.



코란도스포츠(2만3327대)와 코란도C(1만3963대)도 스테디 셀러(steady seller)로 자리잡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량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12월에 1만대 이상을 판매하면 내수시장 1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쌍용차를 제외한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경우 목표 달성 여부가 불투명하다.



현대·기아차는 연초 올해 판매량 목표를 820만대로 잡았다.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719만186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그중 현대차는 444만8969대, 기아차는 274만2899대였다. 현대·기아차는 무리한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판매 목표로 잡았다. 한국GM은 2007년(10.3%) 이후 한 번도 내수시장에서 10%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올들어 11월 말까지 판매 대수는 14만117대로 점유율은 8.65%에 달한다. 경차 스파크, 준대형 세단 임팔라 등이 인기를 끌며 선전하고 있지만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지적된다.



한국GM 관계자는 "12월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한국GM 사상 최대의 월간 내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GM의 기존 최대 월간 내수 판매량은 작년 12월 기록한 1만8109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내수판매 8만대를 목표로 세운 바 있다. 1~11월 판매량은 6만9782대다. 올해 신차가 없었던 만큼 르노삼성도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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