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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살만 되면 터치스크린 사용…발달 악영향 초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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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2살이 되면 터치스크린을 다룰 수 있다 [AP=뉴시스]


아이들은 2살만 되면 터치스크린 기기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학저널(BMJ)은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1~3세 사이의 아이들을 연구한 결과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82%의 부모들은 스마트 기기를 갖추고 있었고 이중 87%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놀도록 허락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들 10명 중 9명은 터치 스크린의 잠금을 풀 수 있고 2/3 가량은 화면을 넘겨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도 있었다.

아이들은 24개월(2살)이 되면 대부분 자유롭게 터치스크린을 다루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터치스크린을 통한 놀이가 전통적인 놀이 방식에 비해, 중독성이 높고, 다른 미디어와 비교해 아이들에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이번 연구 결과는 터치스크린의 과용이 아이들의 초기 발달 과정에 악영향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며 “대다수의 앱은 아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도 교육적인 맥락이나 안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진은 하루 2시간 이상 아이패드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학습 둔화 수면 방해 등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호주 보건부는 2살 이상 어린이들에게 하루 2시간 이상 테블릿을 사용하지 말 것을 제안한 상황이다.

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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