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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소설가 장강명…현장감 넘치는 속필, 2년간 장편 5권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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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화제 신인이 빈약한 지난해 올해 문학판에서 소설가 장강명(40·사진)의 존재는 단연 돋보였다. 2011년 일간지 노조 사무국장 시절, 젊은이들의 동반 자살을 다룬 장편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을 때만 해도 그러려니 했다.

2013년 직장까지 그만두고 나서 지난해 두 권(『호모도미난스』 『열광금지, 에바로드』), 올해 세 권(『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댓글부대』), 이런 식으로 장편소설을 쏟아내자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놀라운’ 생산성도 생산성이지만, 지금까지 문학상을 네 개(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등)나 탔을 정도로 평단의 인정을 받았고 그에 따라 시장의 반응도 가장 좋은 편이었다.

소설가 함정임은 한 신문사 칼럼에서 기자 출신 문인들을 거론하며 헤밍웨이·카뮈·김훈과 함께 장강명을 거론했다. 그 글이 페이스북을 떠돌았다. 10년가량 기자생활에서 얻은 현장 감각을 속도감 넘치는 속필(速筆)로 써내리는 게 그의 특장이다. 지난 대선 댓글 사건에서 착안한 올해 화제작 『댓글부대』가 그 대표 사례다.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새뚝이=기존의 장벽을 허물고 새 장을 연 사람을 말한다. 독창적인 활동이나 생각으로 사회를 밝히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 또는 단체다. 중앙일보는 1998년부터 매년 연말 스포츠·문화·사회·경제·과학 분야에서 참신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이들을 새뚝이로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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