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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공단’다큐 감독 임흥순, 한국 첫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은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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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으로 시작해 영화인으로 거듭난 임흥순(46·사진) 감독은 올 한국 문화계를 세계적 지평으로 높인 신인 아닌 신인이다. 지난 5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한국 작가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건축전의 한국관 황금사자상 수상에 이은 쾌거를 올렸다. 은사자상은 본 전시에 초대받은 촉망받는 젊은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2015 새뚝이 ② 문화

 수상작 ‘위로공단’은 일하는 여성들의 일상을 인터뷰한 기록 필름이다. 봉제공장 ‘시다(보조 노동자)’로 40년 넘게 일해 온 임 감독의 어머니와 백화점 매장에서 근무하는 여동생의 삶에서 영감을 받았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온 아시아, 특히 한국 여성 65명을 3년에 걸쳐 인터뷰한 95분짜리 영상물이 전 세계인에게 준 파급력은 컸다.

 임흥순 감독은 경원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술과 영화를 넘나드는 영상 영역에서 현대미술이 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탐색해 왔다. 2014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정재숙 문화전문기자 johanal@joongang.co.kr

새뚝이=기존의 장벽을 허물고 새 장을 연 사람을 말한다. 독창적인 활동이나 생각으로 사회를 밝히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 또는 단체다. 중앙일보는 1998년부터 매년 연말 스포츠·문화·사회·경제·과학 분야에서 참신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이들을 새뚝이로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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