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포토클립] 알록달록 밥상 … 아이들은 신난다

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엄마기준 제품 내용물. 왼쪽줄 위부터 ‘고구마&멸치 밥짱’, ‘파인애플 시푸드 볶음밥’, ‘뮤즐리북 블랙’, ‘키위 잼’, 오른쪽줄 위부터 ‘바로마시는 단호박 스프’, ‘과일통통 딸기 퓨레’, ‘에너지노트 블랙’, ‘쿠킹쿠키 검은깨&깨’.

튜브에 담은 잼과 퓨레, 비닐팩으로 포장한 스프, 책 세트 같은 시리얼, 재료를 적은 노트로 포장한 에너지바. 익숙한듯 하지만 낯 선 포장의 ‘마트 제품’이 빠르게 엄마들 입소문을 타고있다. ‘엄마기준’은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L·Private Label)로 어린이 전용 식품이다.

 잼·스프·냉동밥·시리얼 등 47가지가 있다.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식품연구실과 이마트가 1년 넘게 매달린 연구개발의 결과물이다. 한 교수는 “내 아이에게 먹일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하게 만들었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믿을 수 있는 ‘영양’을 위해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개념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식물의 다양한 색소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은 경쟁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각종 미생물,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영양소가 된다. 예를 들면 토마토 같은 붉은색 채소에 많은 라이코펜은 항암 작용을 하고,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은 신진대사를 원할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제7의 영양소’로 각광 받으며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에 기초한 ‘5 colors(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검은색)’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엄마기준’ 제품으로 딸기·감귤·키위·배·베리믹스 등 다섯가지 색깔의 과일로 만든 잼과 볶음밥(토마토·파인애플·피망·새송이버섯·흑미), 스프(감자·단호박·토마토·그린채소·검은콩), 시리얼(딸기·복숭아·블루베리·시금치·코코넛) 등이 있다. 상품 개발에 참여한 피코크 이정웅 팀장은 “파이토케미컬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다”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영양식”이라고 말했다.

 ‘안전’을 위해서 보존제나 색소, 향미제 같은 인공첨가물은 당연히 사용하지 않았다. 포장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냉동 볶음밥 용기 안쪽 표면을 아기 젖꼭지 재료와 같은 실리콘으로 코팅한 것이 대표적이다. 환경호르몬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잼은 숟가락에 닿거나 산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50g씩 소량만 튜브에 담아 짜서 먹도록 했다.

사진·글=박종근 기자 park.jongkeu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태그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