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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산항에서 폭 50m 기름띠 발견, 해경 긴급방제

21일 오전 7시35쯤 충남 서산시 대산항 내 해상에서 엷은 기름띠가 발견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대산항 관리부두 안벽에 검은 기름띠가 묻어 있고 해상에 폭 50m, 길이 1㎞가량의 기름막이 떠 있는 것이 발견돼 흡착재 등을 사용해 방제를 시작했다. 평택해경은 방제정 1척, 경비정 2척, 순찰정 1척,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 2척, 민간해양구조선 2척 등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경은 바다에 떠 있는 기름을 채취해 유종과 유출량을 파악 중이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산항 인근 해상에 소량의 기름이 떠 있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며 “또 다른 기름막이 발견되면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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