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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교육청, 내년부터 중고교 성교육 정규과목으로 편성

내년 하반기부터 부산에서 중·고교생을 위한 성교육이 정규 과목이 된다.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교직원의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자 부산시교육청이 내놓은 대책 중 하나다. 현재 부산시교육청은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에 대한 ‘성 의식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본지 12월 19일자 6면>

교육청은 내년 하반기부터 부산지역 중·고교 정규 교육과정에 성교육 교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편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성교육 전용 교과서를 개발하고, 이 교재로 중·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 중·고교의 성교육은 보건교사나 외부강사를 통해 보건 또는 체험활동 시간에 비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성교육이 학교 내 성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차상은 기자 chazz@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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