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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해 첫 일출, 인천 문학산에서 보세요

새해 첫 일출을 인천시 문학산 정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21일 내년 1월 1일 문학산 정상을 오전 7시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로 평소보다 2시간 앞당겨졌다.

이날 첫 일출 시간이 오전 7시48분으로 예상되고 있어 등산객들도 큰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김부성 인천시 문화재시설팀장은 "문학산 정상이 낮시간에만 개방되다 보니 '일출을 볼 수 있게 개방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적잖았다"고 말했다.

해발 217m 높이의 문학산은 인천의 진산(鎭山)이다. 기원전 18년 고구려 주몽의 아들 비류가 미추홀을 개국한 곳으로 추정되는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군부대 시설 때문에 지난 50여 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왔다.

이에 인천시는 군부대와 협의 끝에 지난 10월 15일 정상부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아직 개방되지 않은 군부대 펜스 너머 2단계 지역은 등산로 정비사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방된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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