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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김국영, 자신이 세운 100m 기록 5년 만에 0.07초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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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24·광주시청)은 지난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 남자 100m 준결승에서 10초1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 기록(10초23)을 5년 만에 0.07초 앞당겼다. 그는 지난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선 4관왕에 올랐다. 김국영은 한국 육상의 기대주다. 중학교 3학년 때 고교 선배들의 기록을 제쳤고, 고3 때 대학·실업 선배들을 앞질렀다. 2010년 6월엔 대구에서 열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승에서 10초23을 기록해 고(故)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보유했던 한국 기록(10초34)을 31년 만에 갈아치웠다. 김국영은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세운 기록으로 내년 8월 리우 올림픽 육상 100m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국영은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9초대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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