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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한가해요, 요가에 빠진 미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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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마친 골프 스타들이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 하와이 해변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미셸 위. [사진 인스타그램·트위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골프 대회에 참가하느라 바쁜 한해를 보낸 골프 스타들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내년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몸 만들기에 들어간 선수가 있는가 하면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친구들과 오랜만에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골퍼도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재미동포 미셸 위(26)는 고향인 하와이에서 재활훈련 겸 휴가를 즐기고 있다. 미셸 위는 올 시즌 엉덩이·무릎·발목 부상 등으로 단 한차례도 톱 10에 들지 못했다. 그는 1월 초까지 골프 클럽을 놓고 하와이에서 재활훈련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7만8000명을 넘는다. 미셸 위는 마우이 해변의 일출을 배경으로 요가를 하는 장면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큰 호응을 받았다. 상어 떼가 우글거리는 바닷 속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가 하면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서있는 뒷모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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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톰슨은 비키니를 입고 선탠을 즐기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트위터]

 올 시즌 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세계랭킹 4위 렉시 톰슨(20·미국)도 꾸밈없는 자신의 일상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톰슨은 최근 비키니 차림으로 선탠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려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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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풋볼 댈러스 카우보이의 열혈 팬인 조던 스피스(오른쪽)는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사진 인스타그램·트위터]

 인스타그램(64만5000명)과 트위터(95만7000명)를 합쳐 15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는 20일(한국시간) 미국프로풋볼(NFL)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사진을 올렸다. 텍사스주 댈러스 출신인 스피스는 댈러스 카우보이의 열혈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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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오른쪽)는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트위터]

 지난달 딸 루시를 출산한 세계 2위 제이슨 데이(28·호주)는 아내의 품에 안겨 잠든 딸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들 대시(3)와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데이는 지난 18일 아내 엘리(29)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아내 엘리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에게 깔려 부상을 당한 채 들것에 실려나가는 봉변을 당했다.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38·잉글랜드)는 대표적인 ‘딸 바보’ 아빠다. 2007년 결혼해 딸 셋(엘르, 소피아, 조지나)을 둔 도널드는 트위터 대문에 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놨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최장타자인 더스틴 존슨(31·미국)의 약혼녀인 폴리나 그레츠키(27)는 올해 1월 낳은 아들(테이텀)과 함께 최근 바하마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아이스하키 스타 웨인 그레츠키(54·이상 캐나다)의 딸이자 모델 겸 가수로도 활동하는 그레츠키는 존슨(36만명)보다 더 많은 팔로워(40만명)를 거느리고 있는 인기 스타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35·스페인)는 소문난 테니스 광이다. 요즘도 틈날 때 마다 테니스를 즐기는 가르시아는 2000년대 초 ‘테니스 요정’ 마르티나 힝기스(35·스위스), 2012년에는 미녀 테니스 스타 다니엘라 한투코바(32·슬로바키아)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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