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여야 지도부, 생일 맞은 정의화 국회의장 공관에서 '번개' 술자리

기사 이미지

사진=원유철 페이스북

선거구 획정안과 경제활성화법안 등 쟁점법안의 국회 처리를 두고 나날이 대립하던 새누리당ㆍ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정의화 국회의장과 함께 17일 만찬 회동을 했다.

18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날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진행된 여야의 '번개(갑작스러운 만남)' 술자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가운데 정 의장을 중심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 원내대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
내대표가 앉아있고, 함께 술잔을 들어 건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만찬은 밤 11시10분까지 진행됐다고 한다.

원 원내대표는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소회를 올렸다.

“어젯밤, 국회의장 공관에서 여야대표ㆍ원내대표 비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끝이라고 생각
한 길에 새로운 길이 열리곤 합니다. 절망스러운 상황에도 우리가 희망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정치는 희망을 끊임없이 만들어 가는 종합예술입니다.”

정 의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이 내 생일"이라며 "어제 (여야 지도부와) 공관에서 만났고, (중재) 노력을 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경제법안과 같은 쟁점 부분을 하나하나 교감해가고 있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선) 가능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22일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안, 테러방지법안, 노동개혁법안 등을 다루는 각 상임위원회 여야 간사와 수석전문위원을 불러 쟁점법안에 대한 직접 중재에 나선다. 여야 지도부는 20일 다시 만나 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 합의를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유미 기자yumip@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