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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새 총장에 김용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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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62·사진) 사회학과 교수가 연세대의 새 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간이다.

교수평의회도 “적격” 76%
이사회와 갈등 일단락 분석

 연세대는 17일 “대학 이사회가 김 교수, 오세조 경영학과 교수, 홍복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총장 후보 세 명 가운데 18대 총장으로 김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갑영 현 총장도 후보에 포함됐으나 정 총장이 이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후보직을 사퇴했다고 한다. 이사회는 이날 오전부터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심사를 벌였다.

 이로써 총장 선출 방식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갈등도 일단락됐다는 분석이다. 연세대는 18대 총장 선출안을 두고 이사회와 교수 측이 갈등을 빚었다. 2011년 17대 총장 선출 당시 연세대는 총장 후보 심사위원회가 4~5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가 이 중 한 명을 지명하고, 교수들이 최종 인준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총장을 임명했다. 하지만 이사회는 지난 9월 18대 총장 선출안에서 교수 인준 투표 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교수들이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이사회는 총장 후보들이 직무 수행에 적합한 인물인지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선출 과정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교수평의회는 지난 1~7일 정년트랙 전임교수 1800여 명을 대상으로 4명의 총장 후보에 대한 적격·부적격 투표를 e메일과 모바일로 진행했고, 83.3%의 교수가 참여한 투표에서 김 교수는 76%의 적격 표를 받았다.

 김 교수는 부총장 및 단위 기관장 권한 강화, 교수학생 창업 지원을 통한 재원 확보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김 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에서 87년부터 사회학과 교수로 일하며 입학처장·사회과학대학장·행정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김선미 기자 cal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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