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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산업 함께 키우자 … 대구·광주 ‘달빛동맹’ 씽씽~

대구시와 광주광역시가 손잡고 미래형 산업 키우기에 나선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화합을 위한 ‘달빛동맹’이 경제 살리기로 확대되고 있다.

전기·수소차 국책사업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 모으기로

 미래형 자동차가 대표적인 분야다. 대구는 전기자동차, 광주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대상이다. 두 지역은 이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국책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연구·생산 기반을 갖출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들 산업의 육성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찾아내 없애는 일도 함께 펴나가기로 했다.

 또 대구의 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과 광주의 자동차부품연구원의 각종 시설을 두 지역 기업이 서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협력 분야에는 태양광·태양열·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신재생에너지와 의료 등 첨단산업도 포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광주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C-Auto(Creative-Auto) 사업기획단’을 꾸릴 계획이다.

 배경은 두 도시 모두 자동차 산업 도시라는 점이다. 대구에는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거나 해외 자동차 메이커에 수출하는 부품업체가 많다. 2013년 기준 종업원 10인 이상 부품업체 295개에 1만9160명이 일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분야를 키우려고 하고 있다.

 광주는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는 완성차 생산 도시다. 연료 자동차를 대체할 차량으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내세웠다. 수소와 산소가 반응할 때 생기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들 산업은 대외 경쟁력이 중요한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과 규제 개혁이 필수”라며 “두 지역이 힘을 합치면 추진력이 생길 것이라고 판단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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