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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파행 대전 서구의회, 의정비 인상에는 똘똘 뭉쳤다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자리 다툼과 몸싸움·비방 등으로 1년6개월째 파행 중인 대전 서구의회가 의정비를 인상했다. 의원 간 고소·고발 직전까지 가는 신경전이 벌어졌지만 의정비는 여야가 한 몸이 돼 올렸다.

3.8%↑ 개정하자 주민들 반발

 17일 대전 서구청과 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서구의회는 지난 10월 의정비심의원회를 열고 의정비 가운데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3.8% 수준에 맞춰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16~2018년까지 3년간이다. 이들은 의회 홈페이지에 이를 입법예고한 뒤 지난달 17일 본회의에서 찬반을 묻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구의회 의원들은 내년부터 월정수당이 연간 103만원 올라 4153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됐다.

 서구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지난 10월 26일부터 박양주(65·새누리당) 의장이 직권을 남용한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런데 시위가 이어지던 지난 10월 29일 월정수당을 인상하는 조례안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서구의회 재적의원 20명 전원이 찬성했다. 현재 서구의회 청사 주변에는 의원들의 행태를 비난하는 시민들의 플래카드 50여 장이 걸려 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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