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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첫날, 코스피0.43%, 코스닥은 1% 상승, 원달러 환율 1180.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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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강일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발표된 첫날인 17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56포인트(0.43%) 오른 1977.96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1980선을 넘으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과가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자 투자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오전 한때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장 막판에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197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08억원, 656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178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고됐던 악재 해소에 대해 금융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은 미국 단기 금융시장의 반응과 신흥국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63%), 전기가스업(2.07%), 운수창고(1.23%), 화학(1.42%), 종이목재(1.29%), 섬유의복(2.01%), 운송장비(0.92%)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전기전자(-0.52%), 은행(-1.3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84포인트(1.67%) 오른 658.1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714억원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원 319억원 순매도했다.

원화 가치는 소폭 하락(환율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가치는 전날보다 3.9원 내린 1180.1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화 가치는 미국 금리인상 결과 발표가 시장 예상과 부합하자 장 초반 1173.5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9거래일 연속 평가절하하고, 국제유가도 하락함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하나선물 정경팔 시장분석팀장은 “향후 국제 유가가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여 원화도 계속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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