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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벤테 징계, 3년간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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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트벤트 홈페이지 캡쳐


트벤테 징계, 3년간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왜?

트벤테 징계

트벤테가 징계를 받아 3년간 유럽대항전에 출전 금지 처분을 당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 FC 트벤테는 이적관련 규정 위반으로 3년간 유럽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트벤테가 어긴 것은 바로 FIFA(국제축구연맹)이 금지한 제 3자 소유권, 일명 써드파티(third-party ownership)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선수를 파는 과정에서 제 3자가 이적료를 받는 것을 알고도 이를 인정한 트벤테에 대한 징계를 내리게 됐다. 그들은 3년간 유럽대항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트벤테는 지난 1965년 창단된 네덜란드 리그 팀이다. 지난 2009/2010시즌에 1부리그 첫 우승을 거둔 팀이다. 꾸준히 중상위권에 오르면서 네덜란드 명문팀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잉글랜드 출신의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의 지휘 아래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며 챔스와 유로파 리그에서도 뛰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트벤테는 3년동안 유럽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FIFA는 지난 5월부터 선수 이적료 인플레이션의 주범인 써드파티를 금지하기로 했는데 트벤테가 이 써드파티를 위반했다. 네덜란드축구협회는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뿐 아니라 4만5,250유로 (한화 약 5,828만 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트벤테와 연관이 된 제 3자는 바로 도옌 스포츠다. 도옌 스포츠는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에 의해 설립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다. 그들은 이미 라다멜 팔카오(첼시), 엘리아큄 망갈라(맨체스터 시티), 제프리 콘도그비아(인터 밀란)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유명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과의 관계에서 써드파티 규정을 위반했고, 결국 트벤테는 징계를 받아들이게 됐다. 네델런드축구협회는 "트벤테는 우리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지 않을 경우 프로 라이센스 역시 폐지될 것"이라며 강력한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

꾸준히 중상위권을 차지하다 지난 시즌 10위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트벤테는 올 시즌 역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16위에 쳐져 우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트벤테 징계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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