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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0년대 … 레트로 파티 룩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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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 클럽백은 정교하고 부드러운 구조로 구성됐으며, 마텔라쎄 가죽과 클래식한 숄더 스트랩인 팔라디안체인으로 완성됐다. 낮은 물론 밤에도 용도에 따라 룩을 화려하게 변신시켜준다. [사진 미우미우]


지난 7월 선보인 미우미우 2016 크루즈(Cruise) 컬렉션은 ‘파티’를 콘셉트로 클럽문화가 강하게 자리잡았던 1920년대와 1980년대에서 영감을 받았다. 미우미우 특유의 위트있고 강렬한 여성스러움을 레트로적 감성에 더해 표현하고 있다. 1920년대 개츠비풍의 영향으로 허리라인이 낮아졌으며 펀칭된 레더나 반짝이는 시퀸, 글리터 샌들과 스트라이프 셔츠 등을 매치했다.

특히 미우미우 2016년 리조트 컬렉션 미니드레스는 SS10 미우미우 컬렉션의 프린트를 재해석한 것으로 미우미우에서 매 시즌 보이는 칼라에 제비 프린트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가운데 크리스탈은 샹들리에를 보는 듯 화려하게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패턴과 팔·어깨 부분의 상반신에 여성 패턴을 사용, 강한 컬러 대비를 통해 화려함을 더했다. 이 여성 패턴은 미국 아티스트인 존 웨슬리의 1965년 여성의 신체 그림을 프린트로 만들었는데, 과감하지만 세련된 프린트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1980년대 영향으로는 짧은 기장의 미니 드레스와 폴러셔츠, 그런지와 고딕 요소를 믹스했다. 프라다 여사는 이번 시즌에 미우미우의 아카이브 요소를 가져와 믹스했다. SS2010 시즌의 고양이&제비 프린트를 드레스에, SS2011 시즌의 별과 꽃 패치워크를 코트와 재킷에 사용했다.

이런 요소들은 이번 시즌에서 완전히 새롭게 표현됐다. 이번 시즌의 이런 반영은 미우미우 룩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줬다.
과잉된 20 & 80년 두 시대의 요소는 이번 쇼에서 분명하게 과장된 쉐입의 부티 &미우미우 펌프스에서 서로 대조적인 차분함과 천박함을 함께 나타내 미우미우 DNA로 표현됐다.

1980년대 밤문화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미우미우 클럽’은 파티걸들이 즐겨 찾던 비닐 소재 펜슬스커트와 샹들리에 귀걸이, 1950년대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트위드 코트 등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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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 우먼의 백은 일렉트릭과 도발적인 미우미우 우먼을 닮았다. 의도된 장난과 혼란스러움을 섞어 클래식하면서 장난스러운, 럭셔리하면서 장인정신이 깃든 미우미우의 정신을 표현했다.

미우미우 클럽백은 정교하면서 부드러운 구조로 구성됐으며 미우미우의 시그니처인 마텔라쎄 가죽과 클래식한 숄더 스트랩인 팔라디안체인으로 완성됐다. 가죽은 나파 가죽(양가죽)으로 부드러우면서 가볍다. 과장되게 화려한 컬러를 사용했다. 또 과감한 장식을 추가했는데, 심지어 위험 표지판을 연상시키는 대담한 대각선 스트라이프를 장식하기도 했다. 1980년대에서 영감받은 이 백은 낮뿐 아니라 밤에도 용도에 따라 룩을 화려하게 변신시켜준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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