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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동부서 한국인 20대 남성 피살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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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차이야품주에서 한국인 이모(23)씨가 피살된 채 발견됐다. 시신에서 수백 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이씨의 가방에는 여권은 남아있었지만 휴대전화와 지갑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제공=외교부]

태국에서 한국인 남성 이모(23)씨가 피살된 채 발견됐다,

외교부와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태국 북동부 차이야품주 밤넷라롱군 반딴읍 노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씨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와 목졸린 흔적이 발견됐다.

이씨의 시신에서 몇 백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이씨의 배낭에서는 휴대전화와 지갑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씨의 여권과 태국 관광안내 인쇄물 등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이씨는 여행 알선업체가 밀집한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를 거쳐 차이야품주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태국대사관은 사건 영사를 현장에 파견하고, 태국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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