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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최고지도자 알바그다디 리비아 은신" 데일리메일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최고 지도자로 알려진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미군 주도 연합군의 공습을 피해 리비아로 숨어들었다고 영국 매체인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알바그다디가 지난 10월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에서 연합군의 공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으며 그가 이후 공습을 피해 리비아 북부 시르테로 피신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과 소식통을 인용, 중상을 입은 알바그다디가 IS가 장악한 시리아 북구 락까로 후송돼 수술을 받아 목숨을 구했으나 후속 치료를 위해 터키로 재후송됐다고 전했다.

알바그다디는 그러나 계속되는 공습과 이라크 정보기관의 추적망이 좁혀오자 또다시 리비아 북부 시르테로 숨어들었다고 데일리메일은 밝혔다. 파르스통신은 알바그다디가 시르테로 숨은 것은 이곳이 IS의 가장 안전한 거점이기 때문이라며 알바그다디가 노출된다면 그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르테는 리비아의 독재자인 무하마르 카다피 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데일리메일은 알바그다와 관련한 사망과 부상설이 여러 차례 보도됐지만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ks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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