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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마틴 38점' KB손해보험, 우리카드 3-0으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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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하위팀 간의 맞대결이었지만 열기 만큼은 대단했다. 프로배구 6위 우리카드와 7위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 웃었다.

KB손해보험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6-24, 25-14, 25-23 )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4승12패(승점 11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4승12패·승점 12점)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KB손해보험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게 됐다.

1세트부터 불꽃이 튀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 군다스와 센터 박진우를 폭넓게 활용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대를 공략했다. KB손해보험 역시 세터 권영민의 토스워크로 김요한, 손현종, 마틴이 번갈아가면 공격에 나섰다. 2~3점차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KB손해보험은 세트 막판 위기를 맞았다.

23-21로 앞선 상황에서 우리카드 최홍석에게 오픈 공격을 허용했고, 마틴의 백어택이 군다스의 블로킹 막히며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24-24에서 이수황의 속공과 마틴의 스파이크로 26-24로 달아나며 1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 신인 나경복은 범실 4개를 기록하며 번번히 흐름을 끊었다.

2세트는 KB손해보험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끝났다. KB손해보험은 4-4로 맞선 상황에서 내리 5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1세트에 주춤했던 마틴은 2세트에만 7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3세트에서 우리카드가 다시 힘을 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는 19-19에서 군다스의 백어택과 나경복의 퀵 오픈이 나오면서 21-19로 달아났다. 그러나 23-21에서 이수황에게 속공을 허용했고, 마틴의 오픈 공격으로 23-23 동점을 내줬다. 이어 군다스이 연이어 블로킹에 막히면서 무릎을 꿇었다. 

KB손해보험 김요한(18점)과 마틴(20점)은 38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13점을 올린 손현종은 안정된 리시브로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금융 지주사 라이벌전 답게 많은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 직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카드 섹션을 펼치는 등 열띤 응원전을 진행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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