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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점은행제 시험문제 알려주고 수강생 모집한 평생교육원 직원들

평생교육원 직원들이 학점은행제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는 수법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0일 업무방해 혐의로 대구원격평생교육원 서울분원 전 직원인 A씨(25·여)와 B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3년 8월 학점은행제 수강생 7명에게 38개 과목의 시험문제를 e메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기존 수강생을 재등록시키고 새로 모집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수강생들에게 e메일을 보내면서 "시험이 빨리 끝나면 의심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방법도 알려줬다. 이런 식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10만~20만원의 인센티브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에게 시험문제를 받은 수강생들은 외부에서 컴퓨터로 강의를 듣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시험을 치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생교육원의 내부 보완 체계가 허술해 직원 누구나 시험문제를 열람할 수 있었다"며 "이런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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