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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0대 남성 자식에 피해될까봐 유서 남기고 자살

불에 탄 트럭 속에서 60대 남성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교량 위에서 내부가 불에 탄 1t 트럭이 발견됐다. 트럭 안 조수석에서는 트럭 주인인 윤모(68·남양주시 화도읍)씨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시신의 다리 사이에는 휘발유를 담았던 것으로 보이는 20L짜리 플라스틱통도 있었다.

사고 후 윤씨의 집에서는 “몸도 아픈데 아이들에게 피해가 될까봐 더 아프기 전에 먼저 떠난다.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박승태 남양주경찰서 형사과장은 “자살로 추정된다”며 “두 자녀를 출가시키고 3년 전 부인과 사별한 뒤 혼자 살던 윤씨는 부인이 봉안된 납골당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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