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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중계] 한상균 위원장 기자회견부터 남대문서 이송까지

조혜경·윤정민·박병현·김민관 기자 wiselie@joongang.co.kr
[영상취재=이진우.공성룡]
  • 12월 10일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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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균 위원장 내리는 장면
  • 12월 10일11:34
    [속보] 한상균 위원장, 오전 11시 25분 남대문경찰서 이송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피신 중이던 한상균(53)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11시25분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됐다.

    한 위원장은 수갑을 찬 상태로 경찰에 둘러싸여 남대문 경찰서로 들어왔다. '비정규직 철폐'라고 쓰인 머리 띠는 없는 상태였다. 한 위원장은 "집시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한 위원장에 대해 총 9개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18일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 전(全) 차로 점거(해산명령불응·일반교통방해) 혐의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에서 금지통고 집회 주최·일반교통방해·해산명령불응·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특수공무집행방해·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이다. 또 경찰은 추후 조사를 통해 소요죄 부분도 조사할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48분 조계사 내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20분간 기자회견을 연 뒤 "정권이 짜놓은 각본에 따라 구속은 피할 수 없지만 불의한 정권의 민낯을 까발리겠다"며 "노동재앙, 국민대재앙을 불러올 노동개악을 막기 위해 이천만 노동자의 생존을 걸고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야당에는 "대통령이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는데 언제까지 협상테이블에 앉아 저울질을 할 것이냐"며 "당리당락으로 야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노총 측은 이날 오전 8시 27분 홈페이지를 통해 “노동개악 투쟁과 한상균 위원장 거취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다시 싸우러 나간다!”는 제목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해당 글에는 “한상균 위원장에겐 ‘가혹한 결단’의 시간이었다”며 “10일 한상균 위원장이 다시 싸우러 나간다”고 적혀있다. 또 “오늘 민주노총은 서울과 전국에서 일제히 ‘노동개악 및 공안탄압 분쇄! 위원장 구속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모든 역량과 분노를 모아 16일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혜경·윤정민·김민관·박병현 기자 park.bh@joongang.co.kr
  • 12월 10일11:29
    [속보] 경찰, 한상균 수갑 채워 호송…한상균 "울지 마시고" 눈물 글썽여

    한상균(53)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관음전 밖을 나왔다. 피신 25일째 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조계종 화쟁위원회 도법스님, 이세용 종무실장과 함께 관음전 2층 구름다리를 지나 대웅전으로 향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단식을 해온 한 위원장은 이날 다소 수척한 얼굴로 나타났다. 검은티와 검은색 등산바지, 갈색 등산점퍼 위에 민주노총 조끼를 입은 차림이었다. 대웅전으로 걸어가던 도중 일부 민주노총 조합원이 손을 내밀자 악수를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여유로운 표정도 보였다.

    대웅전에 들어간 한 위원장은 삼배를 올린 후 오른쪽과 왼쪽에 위치한 신도들에게도 번갈아가며 합장을 했다. 이후 들어온 정문 입구로 다시 나가 자승 총무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향했다.

    면담이 시작된 10시 30분, 생명평화법당 앞에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 20여명은 각자 '쉬운해고반대' '노동개악반대' 플랜카드를 들고 "한상균은 무죄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기다렸다.

    한 위원장은 오전 10시 45분 법당에서 도법스님과 함께 나와 법당 앞으로 향했다. 법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위원장은 "종단의 경고에도 경내에 공권력이 난입한 걸 용납할 수 없다"며 "저는 살인범도 파렴치범도 강도범죄 폭동을 일으킨 사람도 아닌 해고 노동자"라고 했다. "노동법은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비정규직들의 소박한 꿈을 없애고, 나이 50이 넘으면 당연히 파견노동을 해야하는 법안"이라며 "민주노총이 왜 총궐기 총파업을 하는지 물어보기라도 해야한다"고 했다. 11월 14일 집회에 대해서는 "왜 백남기 농민에 대해서는 아무도 사과를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정권이 짜놓은 각본에 따라 구속은 피할 수 없지만 불의한 정권의 민낯을 까발리겠다"며 "노동재앙, 국민대재앙을 불러올 노동개악을 막기 위해 이천만 노동자의 생존을 걸고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야당에는 "대통령이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는데 언제까지 협상테이블에 앉아 저울질을 할 것이냐"며 "당리당락으로 야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는 "구속된다 하더라도 노동개악이 저지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16일 총파업 총궐기 투쟁을 위력적으로 해내자"고 했다. "감옥 안에서라도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투쟁 승리 소식만은 듣고싶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오전 11시 10분 조계사 일주문(정문)으로 나섰다. 민주노총 조합원 50여명이 "우리가 한상균이다" "총파업 승리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뒤를 따랐다. 한 위원장은 조합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울지 마시고, 고생하시고" 라고 말하며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11시 15분 한 위원장이 일주문을 나서자 정채민 종로서 수사과장과 윤국현 지능팀장은 한 위원장에게 영장 집행 내용을 읽은 뒤 수갑을 채웠다. 이 과정에서 일부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수갑 채우지마!'"라며 고함을 치고, 조계사 스님도 항의했지만 경찰은 "체포영장 강제 집행 대상"이라며 수갑을 채운 뒤 한 위원장을 호송차에 탑승시켜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호송했다. 경찰은 이날 경력 3000여명을 조계사 주변에 배치했다.

    조혜경·윤정민·박병현·김민관 기자 wiselie@joongang.co.kr
     
  • 12월 10일11:24
     

    조계사 앞, 사람들 시위 영상
  • 12월 10일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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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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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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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영상 캡쳐]


    경찰, 체포영장 제시... 한상균 체포

    25인승 호송 버스로 남대문서 연행
  • 12월 10일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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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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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균, 일주문 통해 조계사 퇴거
  • 12월 10일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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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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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 일주문 앞 경찰 400여명 배치
  • 12월 10일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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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영상 캡쳐]


    한상균 자진 퇴거 기자회견 "투쟁 이어가겠다"

    한상균 "노동법 개정은 비정규직 꿈 빼앗는 일" "불편 감내 조계종 스님 신도에 감사"

    "16일 파업 시작으로 총파업 투쟁"
  • 12월 10일10:53
    [속보] 한상균, 피신 25일 만에 자진출석…"감옥에서 총파업 승리 소식 듣겠다"

    한상균(53)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관음전 밖을 나왔다. 피신 25일째 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조계종 화쟁위원회 도법스님, 이세용 종무실장과 함께 관음전 2층 구름다리를 지나 대웅전으로 향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단식을 해온 한 위원장은 이날 다소 수척한 얼굴로 나타났다. 검은티와 검은색 등산바지, 갈색 등산점퍼 위에 민주노총 조끼를 입은 차림이었다. 대웅전으로 걸어가던 도중 일부 민주노총 조합원이 손을 내밀자 악수를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여유로운 표정도 보였다.

    대웅전에 들어간 한 위원장은 삼배를 올린 후 오른쪽과 왼쪽에 위치한 신도들에게도 번갈아가며 합장을 했다. 이후 들어온 정문 입구로 다시 나가 자승 총무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향했다.

    면담이 시작된 10시 30분, 생명평화법당 앞에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 20여명은 각자 '쉬운해고반대' '노동개악반대' 플랜카드를 들고 "한상균은 무죄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기다렸다.

    한 위원장은 오전 10시 45분 법당에서 도법스님과 함께 나와 법당 앞으로 향했다. 법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위원장은 "종단의 경고에도 경내에 공권력이 난입한 걸 용납할 수 없다"며 "저는 살인범도 파렴치범도 강도범죄 폭동을 일으킨 사람도 아닌 해고 노동자"라고 했다. "노동법은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비정규직들의 소박한 꿈을 없애고, 나이 50이 넘으면 당연히 파견노동을 해야하는 법안"이라며 "민주노총이 왜 총궐기 총파업을 하는지 물어보기라도 해야한다"고 했다. 11월 14일 집회에 대해서는 "왜 백남기 농민에 대해서는 아무도 사과를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정권이 짜놓은 각본에 따라 구속은 피할 수 없지만 불의한 정권의 민낯을 까발리겠다"며 "노동재앙, 국민대재앙을 불러올 노동개악을 막기 위해 이천만 노동자의 생존을 걸고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야당에는 "대통령이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는데 언제까지 협상테이블에 앉아 저울질을 할 것이냐"며 "당리당락으로 야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는 "구속된다 하더라도 노동개악이 저지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16일 총파업 총궐기 투쟁을 위력적으로 해내자"고 했다. "감옥 안에서라도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투쟁 승리 소식만은 듣고싶다"고 말했다.

    조혜경·윤정민·박병현·김민관 기자
    wiselie@joongang.co.kr 
  • 12월 10일10:52
    기사 이미지

    [사진=JTBC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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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영상 캡쳐]


    한상균 위원장, 머리띠 묶고 기자회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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