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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밤 샐 것 같은 유부남들의 수다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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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수다가 더 무서웠다. 밤이라도 샐 듯 멈추지 않는 수다 본능은 지금껏 나온 남자 게스트 조합 중 최고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권오중·손준호·김정민·조연우가 출연했다.

이날 16세 연하 아내를 둔 조연우는 아내가 87년생이라 밝히며 "아내가 29살인데 30대가 된다는 것에 스트레스가 심하다. 하지만 저는 20대와 40대보다 30대와 40대가 좋다"며 "어린 아내를 위해서 8가지씩 약을 챙겨먹는다. 비타민부터 시작해서 혈압약, 탈모예방 약까지 먹었다"고 밝혔다.

또한, tvN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하며 '아내가 그 때 태어난 것 아니냐'고 묻자 "안 그래도 그 드라마를 같이 보면 반응이 너무 다르다. 같이 드라마를 보는데 나는 공감이 돼서 웃는데 아내는 이해하지 못한다. 유행어 나오면 '반갑구만' 이런 식으로 똑같이 해주는데 전혀 반응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권오중은 아내와 '주 3~4회 사랑을 나눈다'고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요즘은 주 2~3회"다며 "예전에는 애 방에서 자면 외박으로 쳤는데 지금은 등 돌리고 자면 외박으로 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만큼 부부금슬이 좋다는 얘기.

손준호는 "전 여자친구와 커플링을 가지고 있다가 아내 김소현에게 들켜 혼난 적 있다. 전 여자친구와 사귀던 중 반지를 잃어버려서 제 것을 샀다가 헤어졌다. 한 번도 안 낀 반지라서 갖고 있었는데 아내가 발견하고 무척이나 서운해했다"며 "그런데 아내 집에 갔다가 엄청난 걸 발견했다. 상자 안에 커플링 등 금은보석이 뭉텅이로 있더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스토커 수준으로 김소현을 따라다녔다면서 "김소현 씨가 선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이 보던 때였다. 그때마다 선 자리에 따라갔고 끝났을 때마다 '커피 마셨냐. 그럼 나랑 우유 마시자'는 등 귀여운 작전으로 나갔다"며 "어느날 김소현이 속상해보이기에 귀여운 이미지를 버리고 '따라와'라고 그를 끌고 교회 주차장으로 갔다. 그렇게 얘길 하다가 누나가 먼저 키스를 했고 사귀게 됐다"고 했다.

김정민은 "10년 동안 한 번도 아내에게 돈을 줘 본 적이 없다. 아내가 한국 문화를 신경쓰기 부담스러우니까 집안일부터 아이들 학교 입학 전학까지 전부 챙긴다"며 "아내 여권을 내가 가지고 있다. 금고에 보관하고 있고 루미코가 비밀번호를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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