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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연기甲·연출甲 '갑갑한 명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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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가 첫방송부터 빠른 전개력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마치 완성된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흡인력있는 배우들의 연기는 러닝타임인 60분을 6분 보듯 만들었다. 또한 스피디있는 전개는 상황을 늘어놓는 보통 드라마의 1회와 달리 짧고 간결히 메시지만 남겼다.

지난 9일 첫방송된 SBS 새 수목극 '리멤버'에서는 전광렬(서재혁)이 한보배(오정아) 살인용의자로 몰렸다.

유승호(서진우)는 사형수가 된 아버지를 찾아 재심을 맡은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전광렬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오히려 재심 재판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자신이 여대생을 죽였다는 말을 들었다며 죗값을 갚겠다는 것. 유승호는 아버지가 누명을 썼으며 결백하다고 말했다.

시간은 비극이 일어난 4년전으로 돌아갔다. 한보배는 상류층파티에 노래를 부르러 갔고 그곳에서 재벌2세 남궁민(남규만)을 만났다. 포악하고 비열한 남궁민은 한보배에게 접근했다.

곧바로 장면이 바뀌어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전광렬은 숲속에서 한보배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곧바로 유승호가 달려왔다. 최초목격자인 전광렬은 이웃이었던 한보배를 잘 모른다고 증언하며 유승호를 놀라게 했다. 결국 한보배는 강간살해당했고 전광렬은 유력한 용의자로 뒤바뀌었다.

담당 검사는 빨리 해결하라는 윗선의 압박에 만만한 전광렬을 범인으로 몰았다. 결국 경찰은 표적수사로 전광렬이 범행을 자백했다고 발표했다. 유승호는 살인범의 아들이란 이유로 계란세례를 받았다. 유승호는 방송에도 나올만큼 대단한 암기 천재. 박민영(이인아)의 소매치기 범인을 기억 하나에 의존해 잡는 등 그야말로 천재였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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