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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증, 여성이 남성보다 심각해…하루 20분 햇빛만 쬐도 효과

비타민D 결핍증, 하루 20분 햇빛만 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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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증


비타민D 결핍증이 화제다. 이에 최근에는 비타민 D가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면역학자들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비타민D가 부족할수록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에 걸린 환자가 많았다. 비타민D 농도가 낮으면 천식 발병률이 늘었다(2010년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호흡기의 상피세포가 감염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대한 비타민D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타민D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도의 상피에 생기는 염증을 줄였다.

‘비타민D 결핍증’체내 비타민D가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되면 RSV에 감염될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2015년 The Journal of Immunology). 즉, 비타민D가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 게다가 비타민D는 면역력을 높여 폐의 염증을 줄이고 호흡기 병원균에 대해 방어 메커니즘을 만들기도 한다.

‘비타민D 결핍증’으로 비타민D 농도가 낮을 땐 기관지 건강을 위협해 천식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환자 가운데 비타민D가 결핍된 비중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Journal of Clinical Virology).

2009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남성은 86.8%, 여성은 93.3%가 비타민D 결핍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비타민D 결핍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07년보다 888% 급증한 1만6000여명에 달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결정 자료).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비타민D 결핍 상태가 심했다.
 
 




남성 비타민D 결핍증 환자는 2007년 613명에서 2011년 4140명으로 3527명이 늘어난 반면, 여성은 2007년 1202명에서 2011년 1만2490명으로 1만1288명이나 폭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어린이·노년층에서 비타민D 결핍증 환자가 많았다. 전 연령대에서 보면 0~9세, 50대이상이 차지하는 환자 비중이 전체의 70%에 달했다.

‘비타민D 결핍증’비타민D 농축 주사 효과 3개월

비타민D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D가 잘 만들어진다. 하지만 낮에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야외에 나가더라도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 그만큼 햇빛을 통해 만들어지는 비타민D의 양이 준다. 실제로 비타민D 결핍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자외선차단제를 잘 사용하는 성인 여성이 남성보다 18%나 많다.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등푸른 생선, 우유, 동물의 간, 달걀 노른자, 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D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식사 중 또는 식후에 챙겨 먹는 것도 좋다.


만약 식사 때마다 비타민D를 일일이 챙겨 먹기 번거롭다면 비타민D가 농축된 주사요법을 고려해볼 만하다. 고용량의 비타민D가 함유된 주사제를 1회 맞으면 3개월간 체내 적정량의 비타민D가 유지된다.

‘비타민D 결핍증’예방은 이렇게
1 하루 15∼20분 정도 햇빛을 쬔다.
2 팔·다리는 자외선차단제를 덜 바른다(햇빛이 너무 강한 낮 시간대는 제외).
3 연어·고등어·청어·정어리 같은 기름진 생선, 대구 간유, 달걀 노른자, 버섯 등을 먹는다.
4 비타민D가 든 보충제를 섭취한다.
5 골다공증 예방·치료를 위해서는 하루 800IU의 비타민D를 섭취한다.
6 의사와 상의해 비타민D 주사를 맞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비타민D 결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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