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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보내달라는 탈북자 김련희씨

8일 오전 대구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앞에서 인권운동가들이 탈북자 김련희씨를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김련희씨 송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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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으로 다시 보내줘라.”

8일 오전 11시 대구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앞에서 이런 구호가 터져나왔다. 대구·경북 인권운동가 등 20여 명이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탈북자 김련희(47·여)씨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이런 주장을 지지하는 주민 500명의 서명을 인쇄물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10일 세계인권의 날 신문광고를 통해 이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탈북자 김씨는 “이제 가족들 곁으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씨는 지난 6월부터 “중국에 여행을 갔다가 돈을 벌어올 수 있다는 브로커에게 속아 한국에 왔다. 어머니와 남편·딸이 있는 북한 평양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해왔다.

김씨는 2011년 중국에서 한국에 와 경북 경산시에 처음 정착했다. 이후 탈북자 명단을 북한 측에 넘긴 혐의(국가보안법위반 등)로 경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5월 대구고법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정부는 국내법상 북한으로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그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대구=김윤호 기자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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