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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마 강제징용' 구글에 광고, 서경덕 교수







"일본, 하시마 세계문화유산등재 후 강제징용 숨겨"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하시마의 숨겨진 진실' 동영상을 제작하여 구글을 통해 전 세계에 광고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 세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검색 사이트인 구글을 통해 화면의 상하좌우 광고란에 'The Truth behind Hashima(하시마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제목아래 'The Japanese governments distortion of historical fact must cease(일본 정부는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만 한다)'를 노출해 클릭하면 유투브의 동영상(http://is.gd/aqkLQh)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5분 분량의 이번 영어 동영상은 하시마 등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약속했던 '강제징용'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동영상 안에는 사토 구니 일본 유네스코 대사의 공개 발언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외부 발언의 실제 영상을 삽입하여 말 바꾸기와 역사 왜곡을 반복하는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동영상 말미에는 최근 중국의 난징대학살 기록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유네스코 분담금의 지급정지를 언급하며 압력을 가한 사실을 넣어 국제사회에 비난 받았던 점을 부각시켰다.



MBC 무한도전팀과 '하시마섬의 비밀'을 함께 제작했던 서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 '강제징용'에 대한 정보센터 설치 등을 약속해 놓고 등재 후의 새로운 나가사키시 안내서 발간 및 최근에 개관한 '군칸지마 디지털 뮤지엄'에서도 전혀 이행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런 일본 정부의 이중적인 모습을 구글의 광고를 통해 미국,일본,중국,호주,브라질,영국,남아공 등 전 세계 주요 10개국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 비용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으며 12월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시대,레드딕,디셀 등 젊은 청년 기업들이 동영상 제작을 위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서 교수는 하시마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되기 전 유네스코 위원들 전원에게 '하시마의 진실'이라는 동영상을 보내 '강제징용' 사실을 알려왔고 지난 10월에는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 재정비 작업을 주도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왔다.



robi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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