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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2년 만에 수입차 점유율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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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골프]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지난달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11월 이후 2년 만의 기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폴크스바겐코리아의 지난달 등록 대수는 4517대(점유율 19.65%)로 국내 수입차 중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 이후 판매량이 급감한 지난 10월(947대 등록)에 비하면 3.7배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지난달 등록 대수 중 466대는 팔지 않고 폴크스바겐이 현재 평택 사전검사 센터(PDI)에 보관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10월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불거진 뒤 자체적으로 전국 딜러사로부터 ‘문제의 차량’ 466대를 전량회수해 11월 등록했다. 지난달 26일 정부가 폴크스바겐 차량 조작 여부 검증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차량에 대해 인증취소를 소급적용하지 못한 이유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폴크스바겐이 보관 중인 ‘문제의 차량’들은 리콜 조치 이후 판매하거나 사내용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 실질적 점유율 1위는 BMW가 차지한 것이 된다. 점유율 18.34%(4217대)로 지난 10월(3156대)에 비해 33.6% 증가했다. 뒤 이어 아우디 또한 폴크스바겐 사태를 딛고 점유율 3위(16.51%·3796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0월 1위에서 지난달 4위(14.97%·3441대)로 밀려났다.

수입차 시장 전체 등록대수는 2만2991대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지난 6월(2만427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월별 기록이다.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 60%대로 낮아졌던 디젤차 점유율도 73.3%로 회복했다.

임지수 기자 yim.ji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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