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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창조성 지닌 민속놀이"…한국 총 보유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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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줄다리기가 2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아프리카 남서부 나미비아 공화국의 수도 빈트후크에서 열린 제10차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줄다리기는 위원국 과반수의 지지를 얻었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이후 지난해 농악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 18건을 보유하게 됐다.

줄다리기(Tugging rituals and games)는 우리나라와 함께 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 등 동아시아 4개국이 함께 공동 등재돼 더 의미가 크다. 아시아의 줄다리기는 벼농사와 밀접한 놀이 및 의례로 동북·동남 아시아에 집중 분포돼 있다. 농사에 필요한 비를 기원하거나 풍년을 축하해 감사제를 지낼 때 널리 행해졌다. 4개국의 줄다리기는 두 편으로 갈라서서 서로 마주보고 줄을 당긴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각국의 기후나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특수성과 독자성, 창조성을 지닌 민속놀이다.

 이번에 등재된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는 한국이 처음 시도한 다국가 간 공동등재로 더 뜻깊다. 국가 중심 단일 유산을 넘어서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인류 공유 유산의 개념을 한국이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이를 위해 2012년부터 동남아시아 각국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부 간 회의를 열어 등재 신청서를 함께 작성했다. 한편 제주 해녀문화는 내년에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사진 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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