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서울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서울시가 2022년까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시내 지하철 전 역사에 설치키로 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지하철역 입구에서 승강장 사이를 엘리베이터만 타고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하철·버스·특별교통수단·보도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으로 구성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세부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장애인 이용 쉽게 승강장까지 연결
2022년 완료 … 저상형 버스도 늘려

 이 계획에 따르면 역사 내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미설치된 곳은 내년까지 정비가 완료된다. 청각·언어 장애인이 다산콜센터 등 외부 수화통역기관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영상전화기도 51개 주요 환승역에 시범 설치된다.

 또 2025년까지 서울의 전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되 도로 폭이 좁거나 표면이 굴곡져 저상버스가 다니기 어려운 노선에 한해 2025년 이후 도로구조 개선을 병행해 교체가 추진된다. 현재는 전체의 36.2%만이 저상버스다.

 버스정류소에는 휠체어 전용 대기공간이 만들어진다. 시는 내년에 장애인 콜택시 13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그렇게 되면 법률이 규정한 장애인 콜택시 운행대수(437대)를 충족하게 된다.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 탈 수 있는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는 현재 50대에서 2017년 100대로 늘릴 예정이다.

 횡단보도 등과 연결된 보도 턱 높이가 현재 1㎝에서 0㎝로 낮춰지고 2018년까지 보도에 설치된 점자블록에 대한 점검·개선이 진행된다. 신용목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계획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관련해 가장 필수적인 부분부터 보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