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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버스 ‘트롤리’타고 전주 구경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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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미국 뉴욕과 하와이·싱가포르 등에서 관광버스로 인기가 높은 ‘트롤리버스(사진)’를 지난 2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전주역 ~ 금산사 79번 노선에 투입

 트롤리버스는 지상으로 다니는 유럽의 전차를 닮았다고 해서 일명 ‘전차버스’로도 불린다. 모서리가 각지고 외관이 화려하며 빨간색으로 치장해 눈길을 모은다. 승객들이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도록 지붕 일부에 투명 유리를 설치했다. 내부는 가방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널찍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장식해 아늑한 카페 분위기가 난다.

 버스는 한 대당 2억3000만원이 들었다.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버스를 구입한 뒤 내외부를 개조했다. 요금은 일반 버스와 같은 1200원이다. 전주시는 트롤리버스 4대를 전주역과 김제 금산사를 오가는 79번 노선에 투입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과 전동성당·풍남문·금산사와 재래시장인 중앙시장·남부시장·서부시장 등을 연결해 다양한 볼거리와 여행의 묘미를 선사한다.

 트롤리버스를 운행하는 4개 버스회사의 운전기사 16명은 전주 한옥마을의 명예 홍보기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명품 버스에 걸맞는 말끔한 제복을 입고 견장도 착용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트롤리버스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ds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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