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정치] 이병호 국정원장, 국회 돌며 "테러방지법 처리" 호소

기사 이미지


이병호(75) 국가정보원장이 1일 국회를 방문해 테러방지법 처리를 여야에 호소했다. 70대 중반을 훌쩍 넘은 고령의 정보기관 수장이 하루 종일 발품을 팔며 ‘법안 세일즈’에 나선 셈이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법안소위가 비공개로 열리기 전 잠깐 회의장에 들러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입법을 당부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인사 좀 드려야겠다. 잘 부탁드린다.”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정보위 여당 간사)=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만나셨나?”
▶이병호 국정원장=“시간이 없어 아직 못 만났다.”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런 호소를 야당 의원들이 흔쾌히 받아줬으면 한다.”
▶문병호 새정치연합 의원=“국정원이 대테러 주무 부서여서 테러 방지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고 충분히 그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야당도 최대한 테러방지법이 제정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병호 국정원장=“잘 들었다. 말씀하신 거 충분히 반영해서 테러방지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를 바란다.”

이 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국회 정보위원회 주호영 위원장(새누리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원장은 이들과의 만남에서 “정보위에 계류 중인 테러방지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게 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한다.

야당이 제기하는 인권 침해 및 국정원 권한 남용 우려와 관련해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서 그런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구 기자 kim.hyounggu@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