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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아빠' 이동국 4번째 MVP,"항상 수퍼맨이 돼 아이들 든든히 지켜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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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사진=일간스포츠]


"항상 수퍼맨이 돼 아이들을 든든히 지켜주겠다." '대박이 아빠' 이동국(36·전북)이 그라운드에서도 수퍼맨이 됐다.

전북 공격수 이동국은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K리그 어워즈에서 축구기자단 투표 109표 중 52표(47.7%)를 받아 염기훈(수원·48표)을 단 4표차로 따돌리고 MVP(상금 1000만원)에 올랐다.

이동국은 올 시즌 13골-5도움을 올리면서 전북의 2연패를 이끌었다. 우승팀 프리미엄까지 안은 이동국은 2009년과 2011년, 지난해에 이어 생애 네 번째 MVP를 수상했다.

MVP 수상에 앞서 감독상을 받은 최강희 전북 감독은 "MVP는 당연히 이동국이다. 아이가 5명이고 국가에 충성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36세에도 전성기 활약을 해줬다"고 제자를 지지했다. 이동국은 최근 TV예능프로그램에서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이와 함께 출연 중이다. 아들 시안이 태명인 대박이에 빗대 '대박이 아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동국은 "앞서 최강희 감독님이 MVP에 대해 얘기하실 때 조마조마했다. 감독님 바람대로 상을 받아 기쁘다. 기록으로는 염기훈과 김신욱 선수가 받는게 맞지만, 우리팀이 우승했고 동료들과 팀을 대표해 받는걸로 생각하겠다"며 "집에서 아이들이 보고 있을텐데 올해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항상 수퍼맨이 돼 아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하는 아내와 이 영광을 누리겠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축구팬이 뽑은 '아디다스 팬타스틱 플레이어(FANtastic Player)'와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준우승팀 수원의 염기훈은 8골-17도움을 올려 안정환-김은중-김신욱(울산)에 이어 준우승팀 MVP를 노렸지만 네 표 차로 아깝게 밀렸다.

영플레이어상은 이재성(23·전북)에게 돌아갔다. 이재성은 46표를 받아 황의조(34표 ·성남)와 권창훈(29표·수원)을 제쳤다. 영플레이어상은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 출전 햇수 3년 이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감독상은 최강희 감독에게 돌아갔다.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봉동에 빗대 봉동이장이라 불리는 최 감독은 "한 마디만 하겠다. 봉동이장 출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공격수 이동국과 아드리아노(서울), 미드필더 염기훈·권창훈·송진형(제주)·이재성, 수비수 홍철(수원)·요니치(인천)·김기희(전북)·차두리, 골키퍼권순태(전북)가 뽑혔다.

송지훈·박린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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