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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베스트 수비수 뽑힌 '차미네이터' 차두리, "(최)용수형 이제 편하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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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선수 사진=일간스포츠]


'차미네이터' 차두리(35·FC서울)가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
차두리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K리그 어워즈에서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차두리는 올 시즌 주장완장을 차고 24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윙백으로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빠른 스피드로 서울의 K리그 클래식 4위와 FA(축구협회)컵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차두리는 "축구화 벗는 날까지 인정 받고 갈 수 있어 행복하다. 특별히 두 분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차두리는 "'독수리' 최용수 서울 감독님은 내가 진흙탕에서 뒹굴고 있을 때 손을 내밀어 주셨다. 감독님 덕분에 멋지게 은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용수형. 이제 편하게 봐요~"라고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차두리는 또 다른 은사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두리는 유창한 독일어로 "슈틸리케 감독님이 대표팀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감독님께서 멋지게 대표팀에서 은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차두리는 이날 사진 기자들이 선정한 베스트포토상도 받았다. 차두리가 K리그 올스타전에서 후배들에게 헹가래를 받는 모습이 최고의 사진으로 뽑혔다. 차두리는 "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게 아니다. 사진을 찍어 준 기자에게 감사하다"면서 "사진을 보면 저 혼자 공중에 떠있는데, 후배들과 (이)동국이 형이 헹가래를 쳐줘서 가능한 모습이다. 축구는 혼자하는 게 아니라 선수 11명, 팬들이 함께하는 것이라는 많은 의미가 담긴 사진"이라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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