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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랜드, 하이원상동테마파크 전 대표 등 4명 검찰 고소

강원랜드는 30일 ㈜하이원상동테마파크 전 대표 A씨(56) 등 4명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등 혐의로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에 고소했다.

강원랜드는 A씨 등이 테마파크 조성공사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방식으로 회사에 15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돼 고소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 같은 사실이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하이원상동테마파크가 영월 상동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지금까지의 문제점들을 조속히 정리하지 않으면 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돼 법적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원상동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영월의 대표적 폐광 지역인 상동읍의 회생을 위해 강원랜드가 100% 출자해 201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총사업비 525억원을 투자해 상동읍 내덕리 일대 20만2812㎡ 부지에 조성 중이다. 당초 지난해 5월 개장 예정이었지만 열악한 도로 여건 등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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