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테이프로 입 막으니 개가 짓지 않아"…사진 올린 여성, 협박에 결국

기사 이미지


애완견의 입을 테이프로 꽁꽁 동여맨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며 주인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전화가 관할 경찰서로 빗발치고 있다.

케이티 브라운이라는 여성은 이 사진과 함께 “모두 놀라지 마세요. 1분 동안만 테이프로 입을 막았더니 그 이후론 개가 짓지 않아요”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은 수많은 네티즌들과 동물보호단체의 공분을 사며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동물 학대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며 급기야 사람들은 브라운의 신상 정보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그의 거주지가 미국 플로리다 주 사우스데이토나라는 사실을 파악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 또 과거 브라운이 거주했던 코네티컷주 토링턴의 경찰서는 물론, 그의 친척이 살고 있는 코네티컷주 에이본 경찰서에도 이 여성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항의 전화가 잇따랐다.

토링턴 경찰서는 미국 24개 주는 물론 캐나다와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항의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고 밝혔다. 다만 브라운이 과거 거주했던 토링턴 지역의 경찰서와 친척이 살고 있는 에이본 지역의 경찰서 모두 이번 사건이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일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사우스데이토나 지역의 경찰은 28일 페이스북 게시글과 브라운의 신상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를 시작했고, 현재 개가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라운이 약 1년 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을 뿐 아니라 수 차례의 협박 전화로 휴대전화를 꺼 놓고 있어 직접 접촉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