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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불여일견' 현장교육 바꾸는 '가상 현장학습'

[머니투데이 박성대 기자] [[가상현실 어디까지 왔나]팔머 럭키 오큘러스VR 창업자, VR 교육 활용 강조… 구글도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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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스페디션 파이오니아 프로그램 홈페이지


"현대의 교육은 이미 무너졌습니다. 아이들은 책만 읽어서는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가상현실(VR)을 교육 산업과 결합하면 많은 잠재력이 생길 것입니다."

팔머 럭키 오큘러스VR 창립자가 지난 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웹서밋'(Web Summit) 컨퍼런스에서 말한 내용이다.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가상 현장학습'은 찾아가는 교육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럭키는 "박물관 등 주요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방식에는 탁월한 이점이 있지만 모든 학생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기는 힘들다는 맹점이 있다"며 가상 현장학습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어떤 이들은 가상의 현장이 실제 현장과 똑같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면서도 "실제 현장방문과 달리 가상현실 방문은 훨씬 더 많은 사람에게 가능한 선택지"라고 밝혔다.

물론 현재 가상현실 전용 기기와 컴퓨터를 모두 마련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1000달러(약 110만원)수준으로 상용화가 쉽지는 않다. 다만 럭키는 "VR은 상당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대 이상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가상현실과 교육을 연결하려는 시도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구글도 가상현실을 교육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구글은 지난 9월 '익스페디션 파이오니아 프로그램'이라는 교육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리장성부터 화성까지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는 종이로 접어 만들 수 있는 '구글 카드보드'가 제공된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이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가상현실 기기와 연관된 교육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다. 일부 교사들은 가상현실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VR활용 교육자 모임' 같은 페이스북 페이지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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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활용 교육자 모임 페이스북 페이지.







박성대 기자 spar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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