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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공급 과잉, 대출 규제 강화 소식에 매수세 줄어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겨울철 비수기에 접어든 데다 주택 공급 과잉, 대출 규제 강화 등 우려가 맞물리면서 매수세가 줄어들고 있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 조사 결과 지난주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0.08% 올라 10월 마지막 주(0.13%) 이후 오름폭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서울(0.1%)에선 성북(0.24%)·영등포구(0.24%)가 많이 올랐다. 성북구는 길음·장위뉴타운 개발에 따른 수요가 늘면서 집값이 뛰었다. 반면 동대문구(0%)와 중랑구(0.01%) 등 은 조용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최근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확 줄어 거래가 뜸해졌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주 0.06% 올랐다. 의왕(0.25%)·남양주시(0.17%) 등지가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가격 변동이 없는 지역이 적지 않았다. 군포·안성·화성·오산·이천시 등 5곳이 보합(0%)을 기록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올랐다. 강북(0.35%)·금천(0.29%)·종로구(0.26%)가 강세였다. 경기도는 0.1% 상승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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