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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성체육대상 지소연 "신인상 이후 7년 만에 대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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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

 
"신인상을 받고 나서 7년 만에 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다."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에서 윤곡여성체육대상을 받았다.

지소연은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또 올해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첫 FA컵 우승을 도왔다. 오는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서는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지소연은 "7년 전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대상을 받아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신인상은 여자쇼트트랙 기대주 최민정(17·서현고)이 선정됐다. 최민정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이 약세를 보이던 500m 단거리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현직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여성체육지도자상은 여자하키의 전설 임계숙(51) KT하키선수단 감독이 수상했다. 임 감독은 1981~92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내면서 86년, 90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부터는 KT 하키선수단을 이끌고 매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공로상은 여자 테니스계의 전설인 이덕희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한국인 최초로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윔블던, US오픈, 프랑스오픈, 호주오픈)에 출전했다. 또 메이저 대회 16강 진출(82년 US오픈), 여자프로테니스(WTA) 대회 우승(82년 포트마이어스 오픈)을 차지했다. 2001년부터 이덕희배 ITF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테니스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만16세 이하 여성 유망 선수에게 수여되는 꿈나무상은 탁구 신동 신유빈(11·군포화산초), 핸드볼 유망주 이민지(12·황지여중), 기계체조의 이윤서(12·전농초)가 받았다.

여성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올림픽 정신을 널리 펴는 동시에 여성체육계에 용기와 힘을 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자신의 아호인 '윤곡(允谷)'을 따 89년부터 윤곡여성체육대상을 시상했다. 2013년부터는 여성체육인 리더십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이를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으로 확대해 시상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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