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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BGF리테일, "CU편의점과 은행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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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GF리테일]


편의점 1위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내년 첫 출범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 전용 편의점 모델을 발표했다. 점포가 없는 인터넷 은행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편의점 은행’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CU가 발표한 편의점 은행 모델은 자동화기기(ATM)를 매장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편의점 ATM기에서는 알뜰폰 가입 및 충전, 하이패스 충전 등 일부 기능이 제공됐었다.

24시간 직원이 교대근무하는 카운터는 카드신청·소액대출·계좌개설·금융상품 가입 등 기존 은행지점에서 할 수 있는 업무 공간으로 변신한다. CU는 또 일부 복층형 편의점 점포에서는 인터넷은행 전용 상담코너도 운영할 게획이다.

CU는 지난달 말 기준 9252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국내 전체 은행 지점수(6420개)보다 많은 수치”라면서 “자회사 BGF캐시넷을 통해 운용 중인 ATM기 1만대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기존 은행 창구 거래가 없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을 기반으로 하는 은행이다. 점포가 없는 대신 고정비가 없어 예금 금리가 높고 수수료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 있는 세븐일레븐 계열의 ‘세븐뱅크’가 유명하다. 세븐뱅크는 일본 내 세븐일레븐 점포 중 40%(1만800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I-뱅크·카카오·K-뱅크 등 3곳이다. I-뱅크에는 BGF리테일 외에 인터파크·SK텔레콤·GS홈쇼핑·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카카오컨소시엄에는 카카오와 국민은행, 한국투자금융지주, 넷마블 등이, K-뱅크 컨소시엄에는 KT·우리은행·한화생명·알리페이 등이 손을 잡았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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