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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데슬람 친구 "압데슬람 범행 후회…보복 두려워 자수 못해" 주장

도주 중인 파리테러범 살라 압데슬람이 이슬람국가(IS)의 보복이 두려워 자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벨기에 뉴스 웹사이트 수드인포는 19일(현지시간) 파리테러 이후 압데슬람을 만났다는 친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압데슬람은 최근까지 자신의 출신지인 벨기에 몰렌베이크에 있었고 지난 17일 한 친구와 만났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압데슬람의 친구는 수드인포와 인터뷰에서 “화요일밤 몰렌베이크에서 살라를 잠깐 동안 만났다”며 “살라는 ‘원래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이 와 버렸다’며 범행을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살라는 IS가 그와 가족들에게 보복할 것이 두려워 자수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이런 상황을 동생 무함마드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무함마드는 파리 테러 직후 벨기에 경찰에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파리테러에서 자폭해 숨진 이브라힘, 도주 중인 살라의 동생인 그는 TV 인터뷰에서 “가족들을 위해 어서 자수하라”고 촉구했었다. 살라 압데슬람은 지난 13일 테러 당시 파리 볼테르가에서 목격됐으며 14일 새벽 프랑스와 벨기에 국경에서 경찰의 검문을 받았지만 수배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신분증을 보여준 뒤 통과했다.

벨기에 경찰은 18~19일 9곳에서 대대적인 대테러 작전을 벌여 9명을 체포했지만 압데슬람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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