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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 뚫어 74분 만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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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내년 말에 착공해 2025년 완전히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129㎞, 6차로) 건설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되 서울~안성 구간(71㎞)은 2022년 개통 목표로 내년 말에 도로공사가 건설을 시작한다. 이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한다. 나머지 안성~세종 구간(58㎞)은 민자사업으로 2020년에 착공해 5년 뒤에 완공한다.

내년 말 민자로 착공 2025년 개통
출퇴근 늘어 도시 공동화 우려도

 국토부는 이번 고속도로 건설로 서울~대전까지의 경부·중부선 상 교통 혼잡구간이 60% 감소하고 통행속도가 평균 10㎞/h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행시간도 현재 108분(남구리IC~정부세종청사, 평일 기준)에서 74분으로 단축돼 연간 84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일평 국토부 도로국장은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돼 균형 있는 국토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가 건설되는 경기 용인·안성, 충남 천안, 세종 등의 지역에서는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반면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했던 이시종 충북지사는 “신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대신 중부선을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도 “고속도로가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부를 통과하면 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속도로 건설로 세종시가 공동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세종청사의 한 공무원은 “고속도로가 세종시 공무원들의 서울에서의 출퇴근이나 주말 부부 생활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윤석만·최종권 기자 s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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