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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 인명구조사 탄생 이루리 보령소방서 소방교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 인명구조사가 나왔다. 국민안전처는 충남 보령소방서의 이루리(25) 소방교가 지난달 치러진 인명구조사 2급 시험에 합격해 곧 자격증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에는 현재 2156명의 인명구조사가 있다. 모두 남성이다. 여성들도 도전했지만 수중 구조·로프 하강 등 10여 개로 구성된 시험의 통과가 쉽지 않아 번번이 실패했다. 남성 합격률도 30% 안팎이다. 이 소방교는 4수 만에 성공했다.

 원광대 소방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에 소방관이 된 이 소방교는 지난해에 충남 지역 최초의 여성 구조대원이 됐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얻고 싶다”는 본인 희망이 반영됐다. 2년간 준비해 공식 인명구조사 자격까지 갖추게 된 그는 “소방관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다 하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키 160㎝에 몸무게 50㎏인 이 소방교는 운동을 좋아하지만 격한 운동은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화재 현장에는 방화복을 입고 산소통을 메고 출동한다. 둘을 합하면 무게가 25∼30㎏이다. 그는 “소방관 임무에 충실한 삶”이 인생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상언 기자 lee.sang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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