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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총선 앞둔 포퓰리즘 차단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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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단과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만찬 간담회 참석에 앞서 박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장한 종근당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황교안 국무총리,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윤 삼양 회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뉴시스]


국내 간판 그룹들의 오너·경영인들과 국무총리가 만나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황교안(58) 총리를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회장단과 총리 간담회는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전경련 회장, 황교안 총리 간담회
황 총리 “경제활성법 통과 힘쓸 것”


 허창수(67) 전경련 회장(GS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출이 10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특히 주력산업 경쟁력이 위축되는 실물형 위기여서 과거와 차원이 다른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세계은행이 국내 기업환경 지수를 세계 4위로 평가했지만 아직 기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점이 적잖다”며 “투자 활성화 대책과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도 조속히 통과되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을 차단해달라”며 “노동계 일부의 불법 집단 행동도 엄단해야 한다”는 주문도 했다.

 간담회엔 20명의 회장단 중 11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77) 현대차 회장, 최태원(55) SK 회장, 신동빈(60) 롯데 회장 등 오너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식사 비용을 계산한 정몽구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화두 중엔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도 포함됐다. 허 회장은 “정부와 경제계는 지난 7월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일자리 20만개를 만들고, 이 중 민간이 16만개를 맡기로 했다”며 “주요 그룹들은 연초 계획보다 10% 이상 늘어난 10만2000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새로운 성장 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가 경제에 활력을 준다”며 “더욱 채용 증대에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이날 면세점 특허권 탈락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최태원 회장은 “오랜만에 나와서 좋다”고 말했다.

임지수 기자 yim.ji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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