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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정치연합, 금주 내 당명변경 실무회의…손혜원 "당명, 이러고 있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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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이 17일 “이제 본격적인 당명 개정 논의를 진행할 때”라며 “이번주 목요일에 당명 개정 관련해 실무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선 '새정치민주당'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나온다.

새정치연합 창당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인 전병헌 최고위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 의원들을 만나 당명 관련 의견 수렴 절차를 밟으려 한다. 먼저 김한길·안철수 전 대표의 의견을 경청한 뒤 다른 지도부들의 생각도 들어보며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김한길·안철수 전 대표에게는 양해도 구해야하니 빠른시일 내에 만날 것”이라고도 했다.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인 손혜원 홍보위원장도 이날 “제가 당일치기 현수막이나 해결하려고 인생의 가장 큰 결심을 해 이 곳에 온 것이 아니다”라며 당명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명의 주인이 국민이고 대중이어야 한다는 제 생각이 틀린거라면 굳이 제가 여기서 할 일은 없다”며 “당내에서 당명에 대해 한 번이라도 조사해봤다면 여태 이러고 있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손 위원장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등을 만든 광고업계 브랜드 전문가로 지난 7월 당에 합류했다. 손 위원장은 지난 6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름을 만드는 게 직업이다보니 (당에 들어와) 당명을 바꾸라는 요청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지난 1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도 당명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일부 최고위원으로부터 “오히려 분란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익명을 요구한 당 관계자는 “그간 당내에서 당명 개정에 대한 목소리는 계속돼 왔었다”라며 “지금 논의되는 이름으로는 ‘새정치민주당’이라는 의견이 가장 우세하다”라고 전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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