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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스타우드 호텔 인수…세계 최대 호텔체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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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호텔 체인이 탄생했다. 

미국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16일 쉐라톤호텔의 모기업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월드와이드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122억 달러(14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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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소렌슨 메리어트 최고 경영자(CEO)는 16일 성명에서 "합병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사회의 합의에 따라 이번 인수는 내년 중반께 끝날 예정이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세계 각지에 총 5500곳의 호텔에 110만 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는 최대의 호텔 숙박 체인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소렌슨 CEO는 반독점 규제 이슈를 언급하면서 메리어트가 미국 호텔 객실의 10%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스타우드의 호텔 객실은 3~4%에 그치는 만큼 합병 신생 회사의 미국 호텔 점유율은 15%에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우드호텔은 쉐라톤·웨스틴·W호텔 등의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호텔체인 그룹으로 전 세계에 1200개의 호텔을 갖고 있다. 메리어트는 호텔 리츠칼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 수로 보면 메리어트는 5400만 명, 스타우드는 2100만 명의 회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메리어트는 합병 2년째부터는 적어도 연간 1억5000만 달러~2억 달러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스타우드 호텔 인수를 둘러싸고 미국 최고급 호텔 업체인 하얏트 호텔, 중국계 호텔 3곳 등도 입찰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메리어트의 품에 안기게 됐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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